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건물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NHN엔터측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즉시 조기퇴근을 조치했다.
24일 NHN엔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시께 NHN엔터 대표번호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경찰이 건물 구석구석을 수색하고 있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NHN엔터 관계자는 "이날 오후 3~4시께 회사 대표번호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며 "이에 즉각적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건물 내에 있는 모든 직원들을 조기 퇴근 시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지 않아 허위신고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