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사진 제공 = 대한상의)
김 신임 위원장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서울상의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FTA, TPP와 같은 국제 협력 및 통상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원 간 논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는 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협력 및 통상 이슈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2003년 출범한 국제통상위원회는 김원 위원장을 비롯해 지창훈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등 24명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초 국제통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위원회’에서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하고, 기업인 외에 상사중재, 국제중재, 국제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위원을 추가 영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