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853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역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이같은 예산 지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산업부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5675억원 △산학연간 연계 강화 827억원(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587억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240억원) △산업단지환경조성 700억원 △지역투자촉진을 위한 예산 1122억원 등 총 85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홍보하고자 앞서 23~24일 진행한 수출 카라반의 연속 선상에서 산업부 1‧2차관 및 1급 이상 간부들이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수출카라반으로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도 산업부 핵심간부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기업 수출애로 해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전국 주요 시‧도를 방문해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중점 시책을 설명하고 지역기업의 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방문 일정(안)은 대전‧대구 25일, 충남‧부산 28일, 울산 29일, 강원‧경남 30일, 전북‧제주 31일, 전남 4월 1일 등이다. 시책 설명 후에는 지역기업의 수출애로를 듣는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에는 중소기업청과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