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5만3723가구에 달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주택 인허가 물량의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5만3723가구로 전년 동기(3만3000가구)보다 6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ㆍ2월 누계로는 52.1% 증가한 10만1259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7065가구, 지방은 2만6658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102.5%, 33.7% 증가했다. 서울이 5874가구로 29.4%, 부산은 3902가구로 239.3%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