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윤세영 회장(사진제공=SBS)
윤세영 SBS 창업자가 그룹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의 이사회 의장을 5년 만에 다시 맡았다.
윤석민 SBS그룹 대주주는 SBS 이사회 의장에 선임돼 책임 경영에 나섰다.
SBS미디어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SBS그룹 윤세영 회장을 등기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고, SBS는 25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석민 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을 SBS 등기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SBS 윤석민 부회장(사진제공=SBS)
SBS는 미디어 무한경쟁 시대에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창업자와 대주주를 지주회사와 SBS의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세영 회장은 SBS미디어홀딩스 이사회 의장 취임사에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리더십의 혁신을 이뤄 그룹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고, 윤석민 부회장은 SBS 이사회 의장 취임사에서 “대주주가 무한 책임을 지고 과감한 경영을 통해 SBS가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