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송금도 자동화기기로”

입력 2007-06-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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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M에서 365일 24시간 해외송금 가능

이제 CD와 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한 해외송금도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20일 은행 창구가 아닌 CD나 ATM을 이용해 해외에 있는 가족 등 친지에게 365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는 우리은행 현금 또는 직불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에 있는 자녀나 유학생 및 해외 체재자, 외국인 근로자의 현지 가족 등에게 송금을 보낼 때 은행 창구직원을 거치지 않고도 본인이 자동화코너나 편의점에 설치된 우리은행 CD나 ATM에서 직접 해외 송금할 수 있는 것으로, 토/일/공휴일을 포함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고객은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에 있는 수취인 은행 계좌번호 등 해외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필요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은행 자동화코너와 편의점 등에 설치된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화면에서 ‘다른 업무보기’를 선택, 해외송금을 클릭한 후 비밀번호와 송금정보번호, 송금금액만 입력하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30%의 우대 환율 적용과 함께 30%의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의점 등 은행의 영업점 밖에 설치된 자동화기기에서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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