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사장(제공=한라)
한라가 박철홍(사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라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철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철홍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에서 근무하다 1993년 한라에 경력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현장지원 본부장과 기획실장, 관리본부장 등을 주요 보직을 거쳤했다. 지난 2014년 11월 계열사인 케이에코로지스 대표로 옮긴 후 1년 만인 지난해 11월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홍완기 전 KB국민은행 신탁본부 부행장이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박철홍 한라 사장은 “올해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해로 앞서 동탄 물류단지와 제주 세인트포의 자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주요 실천과제를 빠르게 그리고 철저하게 실행해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내실을 강화해 반드시 ‘알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