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성동탄2 지구 등 올해 첫 LH 뉴스테이 공모 발표

입력 2016-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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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8일에 화성동탄2, 시흥장현, 화성봉담2, 광주효천 지구에 4개 단지 총 3044호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실시하며, 각 지구 안에서 교통ㆍ학교ㆍ공원 등 기반시설 이용이 우수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각 단지의 '기업형임대사업자'가 선정되면 동탄2, 봉담2, 효천은 빠르면 올해 말, 장현은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

화성동탄2 A-92 지구의 경우 총 4만5614㎡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774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953억원이며 1년 무이자 균등납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특히 동탄1지구와 인접해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며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지구이다.

시흥장현 B-6 지구는 3만9758㎡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651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736억원이며 2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장현지구는 서울 서남측 약 15㎞ 지점에 입지하고 있으며, 개발 및 입주를 완료한 시흥능곡과 연성지구에 인접해 있다.

화성봉담2 B-3 지구는 6만200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1004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961억원이며 5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화성시청에서 10㎞ 거리에 입지하고 있고, 수원시와 연결되는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공모 단지는 중심상업지, 초ㆍ중학교와 인접한 지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효천 A-2 지구의 경우 2만851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615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325억원이며 2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효천지구는 이미 조성된 광주효천2지구 및 진월지구와 함께 대규모 생활벨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화병산 등 주변 자연환경이 매우 양호하여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공모 단지는 하천녹지로 둘러싸인 부지로서 지구 중심에 입지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임차인 특성을 고려한 주거서비스 특화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재무적투자자(FI), 자산관리회사(AMC) 등의 참여확대 방안 등을 공모기준에 반영했다.

공모일정은 28일 기업형임대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5월 26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LH 공모사업은 이번 공모 4개 지구 3044호를 시작으로 올해 총 1만 호(6월 3000호, 하반기 4000호)를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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