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튤립 축제를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날 오전에만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오전부터 가벼운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 5000여명이 몰렸다.
이처럼 수도권을 포함 전국 곳곳에서 봄을 맞는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차량 18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21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9시가 되서야 풀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91만대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