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내지수가 큰폭의 조정을 보였으나, 장외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생명을 제외한 생보사주의 강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동양생명은 기준가 1만6900원을 기록하며 5일간 11.55%오르는 강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매도물량이 적어 거래량은 적은 수준이었다.
금호생명 1만9900원(+0.51%), 미래에셋생명 2만4750원(+1.23%)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엘지씨엔에스 등 대형IT주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였던 엘지씨엔에스는 0.69% 내리며 소폭 조정을 받았고, 서울통신기술도 0.82% 내린 3만25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 6만1750원, 삼성네트웍스 7250원, 포스코건설 7만1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엠게임 3만1500원(-2.33%), 제이씨엔터테인먼트 2만750원(-2.81%)으로 주요 게임주는 하락했으나, 컴투스는 1.78% 오르며 차별화를 보였다.
휠라코리아는 2일 연속오르며 지난 2월이후 2만6천원대에 재진입 했다.
장내증권주 급락에 영향받아 CJ투자증권은 1.63% 하락했다.
한편, 이날 신규상장한 엔텔스가 공모가 대비 130%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기업공개(IPO)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이달 26일 상장하는 넥스트칩은 단숨에 2만5500원까지 오르면서 상장 기대감을 반영했다.
공모진행 중인 삼성카드와 디지텍시스템스도 각각 1.57%, 2.96%오르며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