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문가' 활용해 中企 지원… 산단공,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위촉

입력 2016-03-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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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클러스터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2016년 클러스터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퇴직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현장경험이 많은 퇴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6년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20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산단공은 경영ㆍ기술코디네이터를 운영해 왔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기술코디네이터를 배치하게 돼 효율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도 지난해 7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대폭 늘었다.

향후 이들 기술코디네이터들은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R&D) 기획,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산단공 각 지역본부에 소속되며, 전국 7개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실적에 따라 코디네이터 수당을 지급하고, 매년 성과를 평가해 재위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코디네이터로 추가 위촉함으로써 산업단지 활력을 증폭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들을 잘 듣고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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