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디자이너 브랜드 50개 확대…2030세대 겨냥

입력 2016-03-29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플래닛 11번가는 12번째 디자이너 프로젝트 브랜드로 ‘렉토(RECTO)’를 선정했다.(사진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는 12번째 디자이너 프로젝트 브랜드로 ‘렉토(RECTO)’를 선정했다.(사진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는 12번째 디자이너 프로젝트 브랜드로 ‘렉토(RECTO)’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는 물론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픈마켓에 단독 론칭시키는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배우 고준희, 이연희, 정유미 등이 착용해 인기인 ‘렉토’(정지연 디자이너)는 감각있는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로, 11번가 입점을 기념해 오는 4월3일까지 모바일11번가에서 렉토 전상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인디브랜드 패션팀’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패션 상품을 강화해왔다. 독창적인 스타일의 신진 디자이너,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이너 편집샵’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오픈 초기 6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50개로 확대됐다.

11번가 김상미 인디브랜드 패션팀장은 “과거 중저가 스트리트패션 중심으로만 유통되던 온라인몰 패션시장 영역이 이젠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 한발 더 나아간 디자이너브랜드까지 아우르며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졌다”며 “올 한해 우수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 입점시켜 차별화된 패션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2주 단위로 11번가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그간 협업한 브랜드로는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분더캄머(신혜영), △앤디앤뎁커리지&DEBB(김석원&윤원정), △프리마돈나(김지은), △빈티지헐리우드(서보람), △로켓런치(우진원) 등이 있다.

11번가 심석 패션 유닛장은 “오프라인 편집숍 등 일부 제한된 채널 위주로만 유통되던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밝혔다.

11번가는 패션매거진 ‘W코리아’와 손잡고 ‘11st Designer Project X W코리아’를 실시한다. 패션매거진 ‘W코리아’ 4월호 본지에 모델 정호연이 활약한 ‘렉토’ 독점화보가 공개되며, 잡지 지면 내 QR코드와 모바일11번가 상품코드를 통해 11번가 기획전으로 바로 연결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80,000
    • +0.63%
    • 이더리움
    • 4,710,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71%
    • 리플
    • 1,955
    • +23.97%
    • 솔라나
    • 362,700
    • +6.27%
    • 에이다
    • 1,206
    • +10.74%
    • 이오스
    • 982
    • +8.2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1.31%
    • 체인링크
    • 21,350
    • +4.81%
    • 샌드박스
    • 498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