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코콤, “2020년 신규분양 주택 50%이상 스마트홈 융합 서비스”

입력 2016-03-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28일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오른쪽)과 고진호 코콤 부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홈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28일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오른쪽)과 고진호 코콤 부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홈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홈네트워크 기업 코콤과 손잡고 스마트홈 융합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오는 8월 위례신도시 신규 입주 단지 500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시작으로 신규분양 주택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8일 코콤과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스마트 LED 조명 설비 구축 등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코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난방, 조명, 원격검침, 방범 등을 위해 집안의 여러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월패드를 통해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코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자들이 하나의 앱으로 집안의 가전 기기들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8월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신규 입주 단지 500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귀가 시 스마트홈 앱을 귀가모드로 전환하면 날씨 정보에 따라 냉·난방기기를 조절할 수 있다. 외출모드로 설정하면 가전 기기들이 절전모드로 바뀌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전기 사용량을 비교해 실제 사용량과 아파트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2020년까지 국내 신규 분양 주택의 50% 이상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해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6월까지 코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4,000
    • -0.07%
    • 이더리움
    • 4,99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07%
    • 리플
    • 2,066
    • +0.15%
    • 솔라나
    • 329,000
    • -0.81%
    • 에이다
    • 1,400
    • -0.92%
    • 이오스
    • 1,122
    • -0.62%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67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4.89%
    • 체인링크
    • 24,950
    • -0.24%
    • 샌드박스
    • 843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