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4500명 중국 아오란 직원들의 '월미도 치맥파티'…"치킨은 진리~"

입력 2016-03-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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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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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분주합니다.

수백 개의 테이블과 수천 개의 의자들 사이로 스텝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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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수천 마리의 치킨까지 등장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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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오란 그룹 직원 4500명을 위한 '치맥파티'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화장품 유통기업인 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6000명은 지난 27일부터 몇 차례에 나눠 입국했는데요.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한국 드라마' 속 관광지와 음식에 관한 관심이 제일 높았습니다.

입국 첫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방문한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이날은 드라마 속 전지현이 즐겨 먹었던 '치맥'을 인천 월미도에서 맛보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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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직원들은 "와~ 치맥을 드디어 먹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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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치맥파티'를 위해 치킨은 총 1500마리, 맥주는 4500개가 준비됐는데요.


직원들은 "기대한 것보다 맛있다", "전지현이 맛있게 먹은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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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느끼며 즐긴 '치맥 파티'

'유커'들에게도 역시 치킨은 진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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