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롯데자이언츠와 제휴해 프로야구 홈경기 입장료 할인 등 야구 마니아를 위한 부가서비스를 담은 ‘자이언츠 롯데카드’를 22일 출시한다.
‘자이언츠 롯데카드’는 프로야구 부산·마산 홈경기 입장료를 1인 2매까지 30% 할인해준다. 또한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푸짐한 야구 관련 용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의 열성적인 팬들을 위해 선수들과의 팬미팅 자리를 마련하고, 개막식 또는 시즌 경기 중에 열리는 각종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5% 할인, 피자헛 15%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TGIF 10%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 적립, 사용금액의 0.2~5.2%가 적립되는 롯데포인트 서비스 등 기존 롯데카드의 부가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된다.
김진운 롯데카드 제휴영업팀장은 "열성적인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을 위해 입장료 할인 혜택을 강화한 카드출시와 함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팬들에게 일명 ‘부산갈매기카드’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 카드디자인도 좋아하는 야구 선수들의 사진이나 부산갈매기를 넣는 등 다양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시이벤트로 9월 30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고 1회 이상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1503명을 추첨해 야구용품 세트, 롯데자이언츠 선수 사인볼을 증정한다.
‘자이언츠 롯데카드’의 연회비는 5000원이며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된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카드센터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