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동유럽 6개국 대상으로 '2007 삼성러닝페스티벌'을 개최, 현지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97년부터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4개국을 대상으로 '삼성러닝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추가했다.
중동유럽 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2007 삼성러닝페스티벌'은 약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는 6월에 스위스,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 디자인의 '2007 삼성러닝페스티벌 통합 CI'와 새로운 '공익연계마케팅(Cause Related Marketing)'
활동을 실시, 스포츠마케팅과 사회공헌이 접목된 모델을 선보였다.
'Create a Smile' 모토로 제작된 CI는 친근한 디자인의 노란색 스마일 마스코트가 특징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화,
국경을 초월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과 선행을 나누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前後 1달동안 전자매장에서,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 체조요정 '코마네치', 세르비아의 전설적 NBA 농구스타 '블라도 디바체' 등 국별 유명인사를 메세지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공익연계마케팅'을 실시한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총 15만 유로를 고아원, 병원, 아동 재활원, 복지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박영철 상무는 "새로운 고성장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동구에서 공익연계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현지 소비자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브랜드를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