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빙글)
빙글은 자사의 관심사 기반 SNS '빙글'이 서비스 3년 만에 월간 순방문자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빙글은 2014년 상반기 200만 MAU를 달성한 뒤 같은 해 하반기 570만 MAU를 돌파했다. 지난해 상반기엔 740만을, 하반기엔 1000만 MAU를 넘어섰다.
빙글에 따르면 MAU 기준 빙글은 현재 국내 관심사 SNS 1위, 글로벌 서비스 포함 전체 SNS 4위에 올랐다. 이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보다도 앞선 순위다. 향후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와의 순위 싸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또한, 월간 페이지뷰도 3억 건에 이르고, 월간 콘텐츠 노출 역시 8억건에 달한다. 대표 커뮤니티 회원수도 100만~160만명이 이른다.
문지원 빙글 대표는 “빙글의 미션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나쯤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 좋아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에서 삶의 질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만큼 관심사 SNS 빙글의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