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플라워 해체 이유, 김우디 "사장이 별로였어, 고유진만 원해…"

입력 2016-03-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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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플라워의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1999년 데뷔한 플라워(고유진, 김우디, 고성진)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플라워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우디는 "소속사 사장님이 좀 별로였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사장님이 고유진만 원했다. 저희(김우디, 고성진-기타)는 마음에 안들어했다. 그래서 나와서 김정민과 리플레이라는 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우디는 "그렇게 팀을 만들고난 후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이 있었다. 리플레이가 잘 안 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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