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자넷 옐런 미 연준(Fed) 의장이 금리인상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영향을 받았다. 최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언급으로 불거진 4월 인상설을 진화하는 모습이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0원/1158.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63.8원)대비 6.6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56.0원과 1168.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2.6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92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