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종로3가역의 전동차 안에서 승객 1명이 소화기를 터뜨리는 소란을 일으켰다.
30일 오전 6시 49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 정차 중인 구파발행 전동차 안에서 승객 1명이 소화기를 뿌리고 도주했다.
서울 메트로 측은 객실이 뿌연 소화기 분말로 가득 차 승객 전원을 승강장에 내려 대피하게 했고, 해당 열차를 차량 기지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란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혼잡과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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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은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운행 중단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화기 소란을 벌인 사람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