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미] 브라질, 네이마르 부재 속 파라과이와 맞대결

입력 2016-03-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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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유니폼을 들고 있는 다비드 루이스(AP 뉴시스)
▲네이마르 유니폼을 들고 있는 다비드 루이스(AP 뉴시스)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남미 자존심을 놓고 격돌한다.

파라과이와 브라질은 30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각) 파라과이 차코에 위치한 디펜소레스델차코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삼바군단’ 브라질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파라과이에 앞서지만 경고누적으로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못한다. 또 다비드 루이스도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소속인 네이마르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골 결정력,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패스 플레이 등으로 메시의 후계자로 낙점된 스타플레이어다. 특히 최근 리그 경기와 A매치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결장이 더욱 안타깝다.

PSG 소속 다비드 루이스는 첼시에서 PSG로 이적한 선수로 브라질 수비의 핵심이다. 그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골을 넣는가 하면, 출중한 프리킥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전천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브라질은 지난해 열린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에 패했다. 당시 끈질긴 파라과이의 조직력에 브라질의 개인기가 무너져 대회 최고 이변으로 기록됐다. 설욕을 다짐하고 있는 브라질이 간판스타의 경고누적에도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브라질은 월드컵 예선에서 현재 2승2무1패(승점 8)로 에콰도르(승점 13)와 우루과이(승점 10)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역시 승점 8로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파라과이에 패하면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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