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월 신설법인이 6899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3.5%), 제조업(18.2%), 건설업(12.0%), 부동산임대업(9.6%)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연령별로는 40대(37.8%), 50대(25.5%), 30대(21.8%)의 순이었다.
이번 증가세는 영업일수 증가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신설법인 증가로 향후 1년간 61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중기청 측 설명이다.
한편, 올해 2월까지의 누계 신설법인은 총 1만5109개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