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E&M)
12개 도시 전국투어를 결정한 장범준의 서울 공연 티켓이 2분만에 매진됐다.
CJE&M 측은 30일 이투데이에 "4월 10일 개최하는 장범준 서울 콘서트가 2분만에 전석 매진됐다"며 "서울 공연이 1회 추가됐는데도 완판됐다"고 말했다.
장범준이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 곡 '사랑에 빠졌죠'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그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특히 버스커버스커 시절 장범준이 부른 '벚꽃엔딩'이 봄시즌송으로도 각광을 받으면서 그의 음악이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다.
장범준 측은 "이번 앨범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여 회사 측에서도 고무적이다. 앨범도 1만장 찍어낸 게 완판됐고, 콘서트도 매진됐다"며 "향후 공연 뿐만 아니라 장범준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현재 전국투어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 때와는 조금 더 진지해졌고, 음악적으로도 발전했다. 전국투어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무대를 꾸미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신선하고 재밌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6 장범준 전국공연-사랑에 빠져요'는 4월 1~2일, 8~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