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의장 발언에 일본 제외 상승…일본 0.19%↓·중국 1.42%↑

입력 2016-03-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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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을 제외하고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7071.22에, 토픽스지수는 0.21% 내린 1374.6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상승한 2961.3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41% 상승한 2858.9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3% 오른 8706.1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61% 오른 2만695.85를 나타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일본증시는 옐런 발언에 따른 달러화 약세·엔화 강세로 하락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전날 뉴욕이코노믹클럽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들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 경제의 견실한 회복세에 4월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과 다른 태도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기업 채산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이이치생명보험은 미즈호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원자재와 금융 관련주가 강세를 이끌면서 3거래일 만에 첫 상승세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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