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해외 생산법인인 ‘장가항 포항 불수강’이 진출해 있는 중국 쟝쑤성 장쟈강시에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 10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장가항 포항 불수강’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지난 10년 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에 보답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쟈강시는 이 기금으로 국제학교를 비롯해 기숙사 등 관련 시설을 짓고, 양질의 수업과정을 개발하거나 교육시키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