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오연서가 김수로의 동생을 찾는다.
‘돌아와요 아저씨’의 24일 10회 방송분에서는 한기탁의 어릴 적 모습(곽동연 분)과 동생의 사진이 공개됐다.
기탁의 오른팔인 최승재(이태환 분)가 홍난에 대해 미국에서 온 기탁의 동생으로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사진을 발견하자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본 사진 속 기탁의 동생은 여자가 아닌 남자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승재는 기탁이 저승을 다녀온 뒤 환골탈태한 사람이 홍난인줄 모르는 채 의구심만 점점 커져만 갔다. 그리고 이 와중에 백화점 부장 정지훈(윤박 분)도 기탁의 동생의 존재를 언급하는 내용도 공개되면서 궁금증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지게 됐다.
30일 11회 방송분에서 홍난은 기탁의 어린시절 사진을 더듬으면서 동생찾기에 본격 나서게 된다. 더구나 그녀는 기탁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에 지훈이 찾아왔던 걸 알고 있는 터라 동생이 누구일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찾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1회에서는 왜 영수(김인권 분)와 기탁(김수로 분)이 왜 한날한시에 저승에 갔다가 다시 각각 해준과 홍난으로 돌아왔는지에 대한 큰 비밀이 한 가지 밝혀진다”라며 “그 비밀은 바로 기탁의 동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동생으로 등장할 테니 과연 누구인지는 본방송으로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