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30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폐지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광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명 소하동 폐지 야적장 화재 발생 15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대원 55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중이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현장에서는 자욱한 연기로 인해 주변 교통 및 화재 진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NS를 통해 인근 지역의 사람들은 "검은 연기가 먹구름처럼 밀려온다" "펑펑 폭발 소리에 깜짝 놀랐다" "광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등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