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롯데렌탈
롯데렌터카가 아시아 1위 브랜드에 올랐다.
31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말 기준 등록차량이 13만 7000대를 돌파해 아시아 1위 사업자였던 일본 토요타렌터카의 차량 11만2000여대를 넘어서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가 됐다.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2012년 22.4%에서 2015년 말 25.3%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200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진출해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에 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렌터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롯데렌탈은 2015년 1조28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동시에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해외 진출 등의 성장요소가 결합되어 아시아 No.1 렌터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렌터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