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 공시지원금 vs 요금할인 누가 유리할까

입력 2016-03-3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 G5가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공시지원금과 20% 요금할인제를 두고 주판알을 튕기느라 바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G5는 공시지원금보다는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게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G5를 선택하면 SK텔레콤은 26만2200원, KT는 27만2500원, LG유플러스는 30만3600원의 지원금(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이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에 비해 할인 폭이 작다. 월 10만원의 요금을 매달 20%씩 할인 받으면 24개월 약정으로 월 2만원씩 총 48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다.

20% 요금 할인제가 적게는 17만6400원에서 많게는 21만7800원이 더 저렴하다는 계산이다.

고가 요금제뿐만 아니라 저가 요금제에서도 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SK텔레콤은 6만3250원, KT는 8만2800원, LG유플러스는 9만850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20% 요금할인을 받을 때 총 14만여원을 절약하는 것보다 혜택이 적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도 출고가와 통신사 보조금이 비슷해 20% 요금할인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17,000
    • +0.89%
    • 이더리움
    • 3,54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1.81%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6,700
    • -0.67%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4
    • -0.4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72%
    • 체인링크
    • 16,690
    • -1.07%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