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내달 1일 ‘2016 KBO리그’ 개막에 맞춰 스포츠 전문 채널인 ‘다음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는 2016년 프로야구 시즌 전 경기를 다음 스포츠의 야구 중계 플랫폼인 ‘KBO리그 게임센터’를 비롯해 모바일 다음앱, 다음tv팟, 카카오TV, 카카오톡 채널탭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KBO리그 게임센터’에서 생중계되는 경기를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웹채팅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네티즌 팬들이 PC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응원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야구팬들이 프로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비더레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더레전드’는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를 하루에 한 명씩 예상해서 맞추는 이벤트다. 50번 연속으로 적중하면 상금을 수여받게 되며 미션에 성공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에는 그 수에 따라 상금을 나눠서 지급받는다. 또한 야구 경기를 놓친 팬들을 위해서는 ‘3분 야구’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뉴스, 포토, 네티즌 댓글까지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한다.
권오상 카카오 스포츠파트장은 “프로야구 시즌 동안 칼럼진과의 오픈채팅,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소통해나갈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