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인 다날쏘시오는 공유경제 애플리케이션 ‘쏘시오’가 그랜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일 오픈하는 쏘시오는 셰어링 포털로 유아용풍, 취미용품, 생활용품 등을 마음대로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공유 앱’이다. 지난해 11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별도 프로모션 없이 1만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쏘시오 그랜드 오픈의 핵심은 큐레이션 된 정보 제공과 타임라인 도입이다. 메인 화면에서는 C2C(개인과 개인) 또는 B2C(기업과 개인)로 업데이트된 셰어링 상품을 주제별로 큐레이션 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획전뿐만 아니라 이벤트와 정보를 담은 콘텐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임 라인을 도입해 사용자가 올리는 수많은 셰어링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쏘시오는 공유와 소비를 결합한 ‘plan.ss’ 프로젝트도 공개한다. ‘plan.ss’ 는 다이슨 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등 갖고 싶던 상품을 알맞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소비 플랜이다. 전문 MD가 큐레이션한 제품으로 구성한 ‘plan.ss’는 구입 후에 쏘시오를 통해 공유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
최병우 다날쏘시오 대표는 “지난 오픈 이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며 “새로운 소비 플랜인 plan.ss와 소비를 공유로 바꿀 다양한 셰어링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의 소비습관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