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22일 이익소각목적으로 취득·보유한 자사주 130만3476주를 이달 25일 이익소각한다고 밝혔다.
이익소각 주식가액 총액은 27억9500만원 규모로 주당 액면가는 1000원이며 소각 후 총 발행주식수는 4873만7067주로 줄어든다.
회사측은 "지난 2002년 브릿지증권에 피흡수합병된 일은증권이 이익소각목적으로 취득한 자사주이나 합병전 소각하지 못하고 흡수합병됐다"며 "합병 후 브릿지증권이 배당가능이익이 없어 소각치 못하다가 지난해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해 소각처리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