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판매 약 20%↑…K7·RV가 쌍끌이

입력 2016-04-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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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내수판매가 20% 증가했다. 특히 신형 K7과 레저용 차량(RV) 판매가 늘었다.

1일 기아차는 지난 3월 내수 5만510대, 해외 21만7726대 등 총 26만823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수치다.

특히, K7은 지난달 6256대를 판매해 지난 2009년 12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K5도 선전했다. 지난달 신형 K5도 4255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2% 판매량이 증가했다.

RV 차량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쏘렌토는 7611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고, 카니발은 6075대가 팔려 19.1% 늘었다. 스포티지도 4924대가 팔려 64.5% 판매대수가 증가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내수 증가에 따른 물량 감소와 글로벌 경기의 지속적인 위축 등의 영향이 겹쳐 전년 동기 대비 7.1% 줄었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아차의 누적 판매 실적은 국내 12만8천125대, 해외 57만6천964대 등 총 70만5천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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