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이어 가야곡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화재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화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당국은 논산시 가야곡면에서 산불 발생을 파악하고 헬기1대와 지상 진화대원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논산시 연산면 천호산에 헬기 5대와 지상 진화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화재진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곳에서 12킬로미터(km) 떨어진 가야곡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추가로 헬기1대와 진화대원을 급파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가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https://img.etoday.co.kr/pto_db/2016/04/20160402030419_846458_550_579.jpg)
▲산림청 소속 헬기가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