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장이 한국을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뷰티교육방송재단 초청으로 12~13일 세미나를 개최할 데이비드 장은 싱가포르가 낳은 반영구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반영구 화장술을 개발해 전 세계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30여 개국을 순회하며 기술 전수를 했다. 일부 국가에서 데이비드 장의 세미나를 듣기 위해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아시아뷰티교육방송재단 측은 밝혔다. 국내서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의 고객은 아랍국가의 왕족과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로 1회 시술비가 미화 5000 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장진 아시아뷰티교육방송재단 이사장은 “뛰어난 반영구 기술을 가진 한국인들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업계서도 국내 반영구메이크업도 한류에 힘입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비드 장이 직접 나와 엠보 자연결눈썹, 머신을 이용한 화장눈썹 등의 비법을 전수한다. 세미나는 강남성형병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