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민원인이 경찰에 염산을 뿌려 경찰관 4명이 다쳤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45분께 경찰서 3층 사이버수사팀 앞 복도에서 민원인 여성이 사이버수사팀 소속 경찰관 4명에게 염산을 뿌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경찰관과 언성을 높이다 플라스틱 보온병에 넣어둔 염산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관 4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한 명의 경찰관은 얼굴에 염산이 튀었다. 이들은 119구급 대원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