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6일부터 7월 9일까지 KOSPI200 지수와 NIKKEI225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2종을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KOSPI200 7-13호’는 1년제로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만기해지 시에 최저 연 4.0%를 보장하며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0.0%를 지급하고 장중 지수를 포함해 지수가 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이후 지수변동에 관계없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되는 구조다.
이 상품은 최근 한국 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며 원금 손실의 위험은 회피하면서 일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NIKKEI225 7-6호’는 1년제로 지수상승률에 연 60%를 곱해 수익률이 산출되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면 원금만 지급되는 구조이다.
이 상품은 최고 수익률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증시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적극적으로 가입을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KB리더스정기예금은 만기해지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정기예금에 국내외 주가지수 등 각종 시장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을 결합해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예금 상품으로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KOSPI200 7-13호’가 500억원, ‘NIKKEI225 7-6호’가 300억원이며 한도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