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증권 신용등급 AA+에서 AA로 강등 ‘대주주변경’

입력 2016-04-04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4일 대우증권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 Watchlist 하향검토에서 AA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인수됨에 따른 대주주변경이 강등사유로 꼽혔다. 즉 유사시 한국산업은행 등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제거된 때문이다.

반면, 위탁영업,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부문의 우수한 시장 지위 및 다원화된 수익구조, 양호한 자산건전성,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재무적 융통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또, 각 영업 부문에서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다원화된 수익구조 등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43.0%를 미래에셋증권이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 승인 역시 완료됐다.

한신평은 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시 신용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 후 1년 이내 시점에 합병을 계획하고 잇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13,000
    • -4.02%
    • 이더리움
    • 4,70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68%
    • 리플
    • 1,947
    • -6.66%
    • 솔라나
    • 324,000
    • -7.69%
    • 에이다
    • 1,303
    • -11.18%
    • 이오스
    • 1,129
    • -1.83%
    • 트론
    • 273
    • -5.86%
    • 스텔라루멘
    • 635
    • -14.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01%
    • 체인링크
    • 23,500
    • -7.52%
    • 샌드박스
    • 866
    • -1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