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렌텍, 테슬라 이틀만에 12조원 판매…3D프린터 시제품 공급 ‘↑’

입력 2016-04-04 11:27 수정 2016-04-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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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출시 예정인 ‘모델3’에 대한 예약주문이 36시간만에 12조원이 몰렸다는 소식에 코렌텍이 상승세다.

코렌텍 자회사인 인스텍이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을 테슬라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렌텍은 전일대비 4.91%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가 내년 말에 출시할 보급형 세단 ‘모델 3’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예약주문 개시 36시간 만에 25만3000대를 넘었다. 제품 가격 총액은 106억 달러(12조2000억원)에 이른다.

테슬라는 판매량을 올해 약 8만5000대에서 2020년까지 50만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우수AMS, 일진머티리얼즈, 코디에스, 피엔티 등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렌텍 역시 자회사 인스텍이 테슬라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렌텍 자회사 인스텍 관계자는 “테슬라 협력업체로 지난해 12월에 등록했다”며 “3D프린터로 제작해 만든 냉각수로 시제품을 테슬라에 공급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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