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채선물 등 선물 마감정산가격 결정방식 변경 검토한다

입력 2016-04-04 13:37 수정 2016-04-04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선물 등 선물시장 전반서 검토할 사안..시장선 25일부터 바뀐다는 소문도

한국거래소가 국채선물 등 선물 마감 정산가격 결정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은 검토단계로 구체적인 방안이나 로드맵이 짜여진건 아니다. 또 국채선물 뿐만 아니라 선물시장 전반에서 같이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4일 거래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채선물 마감 정산가격을 새로운 기준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에는 마감 동시호가인 오후 3시5분부터 15분까지 단일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했었다.

이는 최근 마감 동시호가 시간중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이전에는 마지막 1분간 체결된 가중평균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정산가격을 결정하기도 했었다.

박찬수 거래소 금융파생제도팀장은 “국채선물 평일 정산가격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다만 국채선물만 아니라 선물시장 전체 통일된 재료다. 코스피선물쪽에서도 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시장과도 연관관계를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국채선물 정산가 제도가 오는 4월25일부터 바뀐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박 팀장은 이와 관련해 “딱히 어떻게 하겠다고 말할수 있는 단계는 전혀 아니다”며 “어떤 시점까지 변경하겠다고 결정한 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5,000
    • -2.23%
    • 이더리움
    • 4,643,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14%
    • 리플
    • 1,928
    • -3.98%
    • 솔라나
    • 321,400
    • -2.99%
    • 에이다
    • 1,327
    • -2.21%
    • 이오스
    • 1,096
    • -4.2%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02
    • -1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72%
    • 체인링크
    • 23,980
    • -2.84%
    • 샌드박스
    • 825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