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로지스틱스, 말레이시아 물류 시장 진출…'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6-04-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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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규 유수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왼쪽)가 1일 오전 말레이시아 세리켐방안 호텔에서 이마태오 KMT 사장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수로지스틱스
▲임오규 유수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왼쪽)가 1일 오전 말레이시아 세리켐방안 호텔에서 이마태오 KMT 사장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수로지스틱스

유수홀딩스의 물류전문 자회사인 유수로지스틱스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수로지스틱스는 1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유통 기업인 KMT(Korea Malaysia Trading)와 말레이시아 내 물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KMT는 말레이시아에서 식음료 유통,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 한식 프랜차이즈 등을 위한 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 인프라, 물류 운영 경험은 물론 말레이시아 현지 유통,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수로지스틱스는 현지 유통 물류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임오규 대표이사는 “유수로지스틱스의 운영 프로세스 및 고품질 물류 서비스가 말레이시아의 대표 한상(韓商)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유통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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