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 한류콘텐츠 입힌 화장품으로 中 유통시장 도전

입력 2016-04-05 08:27 수정 2016-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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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가 한류콘텐츠를 입힌 화장품을 활용해 중국 화장품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씨엔플러스는 국내 화장품 제조ㆍ유통회사 아마르떼와 중국 등 해외판매에 대한 독점적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마르떼는 2001년 설립된 유황기능성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화장품 전문 제조·유통회사다. 현재 미국, 일본, 홍콩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황한방 화장품 이외에도 은행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왔다.

아마르떼는 지난해 12월 중국 titm과 마스크팩 32만 세트, 홈케어 5종 96만 세트 등 총 4200만 달러(약 48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중국내 1200개의 영업점을 거느린 ‘나리씬’과도 초도물량으로 30억원의 납품협약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발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titm에 납품계약을 체결한 ‘유황한방화장품 3355’ 등 아마르떼의 제품 8종은 2015년 6월에 중국내 검역을 통과하고, 올 1월 위생허가를 완료한 제품으로 광저우 등 중국 대형 바이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바이박스와 한류 상품화 및 상표권을 활용한 저작물 사용계약을 체결, 관련 상표 및 저작물 등을 아마르떼의 제품에 상품화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씨엔플러스는 중국내 보세구 등의 진출을 위해 관련회사들과 사업협약 등을 체결한 상태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한류콘텐츠를 상품화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바이박스는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설립한 투자회사 케이큐브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큐레이션커머스 업체다. HB엔터테인먼트, SBS콘텐츠허브와 계약을 통해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 콘텐츠를 이용 상품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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