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IRP 펀드관리수수료 면제

입력 2016-04-05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연 0.3 ~ 0.35% 수준의 수익률 개선 기대

대신증권이 IRP(개인형 퇴직연금) 수수료를 조정한다.

5일 대신증권은 IRP계좌에서 운용되는 펀드상품에 부과하던 관리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IRP계좌에서 펀드로 연금을 운용할 때는 관리수수료와 펀드보수가 동시에 부과돼 이중으로 수수료가 나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대신증권은 54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수수료 체계를 변경해 원리금보장 상품에만 관리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관리수수료는 연 0.3% ~ 0.35% 수준이다.

앞으로 대신증권 IRP고객은 계좌에서 펀드상품에 투자할 경우 펀드보수 이외엔 다른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영철 대신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이번 수수료체계 개편을 통해 IRP 가입자들의 부담은 줄어들고, 수익률은 개선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14,000
    • +1.25%
    • 이더리움
    • 4,80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1.58%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3,200
    • +1.85%
    • 에이다
    • 543
    • -0.18%
    • 이오스
    • 803
    • +0.38%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05%
    • 체인링크
    • 19,550
    • +1.66%
    • 샌드박스
    • 458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