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10년] 주가가 반응하는 투자정보 서비스 ‘스탁 프리미엄’

입력 2016-04-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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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M&A·해외사업 발빠른 보도… 최대 300명 한정 회원에게만 제공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운영하는 주식투자 정보 유료 서비스 ‘스탁 프리미엄’은 2013년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2년 4개월 동안 운영된 스탁 프리미엄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은 제조업, 바이오, 엔터, 테마주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장사들을 취재하고 분석해 정보를 제공했다. 인수합병(M&A)부터 바이오 기업의 임상시험 진행, 해외사업 현황 등 종목의 살아있는 정보를 담아 발 빠르게 제공했다.

지난해 말에 ‘씨그널엔터, 중국 최대주주 유치 이후 추가 M&A까지 추진’ 보도 이후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보도 당일 주가가 12.60%까지 상승했다. ‘에이티젠, 中 최대 민영제약사와 ‘NK뷰키트’ 독점 판매 논의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 이후에도 에이티젠의 당일 주가가 18% 이상 급등했다.

올해 3월 중순에 보도된 ‘상보, 중국 공장 2분기 풀가동… 개발 완료 신소재 필름 양산 임박’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 게재 당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기사 게재 이후 한 주간 주가 상승률도 33.24%에 달했다.

스탁 프미리엄은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 제공 이외에 다양한 분석 기사도 싣고 있다. ‘공시돋보기’에서는 단 몇 줄로 제공되는 공시의 의미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해당 종목의 주가 향방 예측과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루머속살’도 스탁 프리미엄이 강점을 가진 코너 중 하나다. 시장에는 언제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넘쳐난다. M&A 시장 역시 소문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이투데이 기자들은 소문의 진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그 결과를 유료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유료 회원 중에는 이투데이에 소문의 사실 여부 취재를 요청하고, 기자는 이에 응답하는 소통도 이뤄지고 있다. 궁금하면 이투데이를 ‘노크하라’이다.

스탁 프리미엄은 최대 300명으로 한정된 유료 회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수의 최대치를 늘리지 않는 것은 정보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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