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총 1020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6개 주택형으로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조성되는 152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다. 산업지구, 상업지구, 주거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 입주기업에서 5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LG화학, LS산전 등의 기업이 들어서 있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세종시와도 가깝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6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외에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차량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아울렛, 지웰시티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있다.
단지 전 가구는 판상형·4-Bay 설계가 적용됐으며 남향 위주 배치됐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어린이집, 카페 Lynn이 연계 배치된다. 남녀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