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일부터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주택관리공단과 제휴해 주택 임대료 카드 납부 시범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대료 카드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5000여 임대 아파트 거주 고객에 한해 카드 결제 서비스가 적용된다.
해당 거주자가 신한카드로 임대료 카드이체 신청을 하면 된다. 임대료 자동 이체 시 부가되는 별도 수수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주택관리공단 이외 다른 주택 임대 사업자와도 적극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명목은 시범 서비스이지만 임대료 카드결제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라며 "이달 임대료부터 주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거주자는 신한카드로 자동이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