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 기관ㆍ벤처금융 물량부담 ‘수면 위로’

입력 2007-06-25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행주식의 14.75% 보유주식 25일부터 언제든 처분 가능해져

휴대폰용 2차전지 부품업체인 상신이디피에 기관 및 벤처금융 보유주식이 부정적 변수로 떠올랐다. 발행주식의 15%에 가까운 주식을 25일부터 언제든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 및 상신이디피 상장주선 증권사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신이디피 발행주식(462만주)의 14.75%인 68만1745주가 지난 23일부터 매각제한 대상에서 해제됐다.

우선 상신이디피 상장 공모(100만주, 공모가 7000원) 때 기관들이 상장 후 1개월간 처분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인수한 공모주가 풀렸다. 당시 기관들은 배정분 60만주 중 각각 20만1745주, 49만6419주에 대해 1, 2개월간의 의무적으로 보유할 것을 약속했다.

상신이디피가 상장한 것은 지난달 23일. 따라서 기관들은 20만1745주에 대해서는 25일(23, 24일 휴일)부터 언제든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상장 전에 발행했던 전환상환우선주 112만주가 지난 11일 보통주로 전환ㆍ상장된 가운데 이 중 상신이디피 상장후 1개월간 보호예수키로 한 벤처금융의 보유물량 48만주 역시 23일부터 매각제한 대상에서 풀렸다. 현 발행주식의 10.39%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기관 및 벤처금융 보유주식의 매각제한이 풀린 이날 상신이디피는 지난 주말에 비해 9.31%로 급락한 9160원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67,000
    • -1.29%
    • 이더리움
    • 4,706,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47%
    • 리플
    • 2,036
    • +0.1%
    • 솔라나
    • 354,000
    • -0.39%
    • 에이다
    • 1,467
    • +9.4%
    • 이오스
    • 1,054
    • +6.57%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680
    • +6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3.93%
    • 체인링크
    • 24,030
    • +11.51%
    • 샌드박스
    • 569
    • +1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