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상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커플의 열애 소식이 새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 측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5일 김소영의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럽스타그램 해쉬태그! 오상진 씨 정도면 소영 씨 양보해 드리리다!ㅋㅋ"(kean****) "SJ+SY 오늘 본 최고의 뉴스!! 축하축하"(jin.****)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오상진 팬들의 반응은 아쉬움 가득이다. 오상진의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사려던 물건이 사라진 기분이에요. 어서 저도 연애로 이 마음을 치유해야겠어요"(kim__r****) "나도 내가 찾던 우주의 이상형인데ㅜ 속상합니다. 결혼하지 말아주세요"(sss****) 등 난색을 표했다.
5일 오상진 소속사 측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도 몰랐다.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 역시 지난 2012년부터 MBC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