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과 연기호흡, 행복했어"

입력 2016-04-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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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배우 임수정이 조정석, 이진욱 두 남자배우와 함께 연기 호흡을 펼쳐 흐뭇함을 자아냈다.

5일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시간이탈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수정은 “조정석, 이진욱과 같이 촬영하는데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재밌었다"며 "1인2역에 두 남자에 사랑받는 역할이라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자신의 역할에 만족케 했다.

이어 그는 “곽재용 감독님이 두 인물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너무 다르지는 않게 연기해달라고 주문해 쉽지 않았지만 즐거운 기억이었다”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과거와 현재에서 각각 조정석, 이진욱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맡아 1인2역을 소화했다.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시간이탈자'는 교사인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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