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GPS 교란행위 지속…항공기ㆍ선박ㆍ통신 피해상황은

입력 2016-04-05 21:17 수정 2016-04-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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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에 북한의 GPS 전파교란이 최초 발생한 이후 전파교란과 중지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교란신호는 전날 대비 약 –20dBm 감소한 90∼105dBm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날 교란신호가 발신된 위치는 북한의 해주, 연안, 평강, 금강산, 개성 인근이다. 이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인천, 경기, 강원 일부이다. 하지만 GPS 교란으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경우 총 216대에 교란신호가 유입됐으나 주항법장치인 관성항법으로 운항했 영향이 없었고, 선박 등 총 73척에도 교란신호가 유입됐지만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신 역시 총 428개소 기지국에서 교란신호가 잡혔지만 차폐 안테나와 자체클록 전환 등으로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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